[뷰티분석] ‘신의 선물’ 이보영의 웨이브 스타일링

입력 2014-03-18 11:27  


[박진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연출: 이동훈)’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보영의 헤어스타일이 방송 2주 만에 화제다. 
 
사랑하는 딸 아이를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이보영이 선택한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내추럴 그런지 웨이브’다. 여기에 2014년 트렌드 헤어 컬러인 핑크브라운으로 포인트를 줘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이보영의 웨이브 스타일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건강한 머릿결.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으로 인해 수분과 단백질이 뺏긴 모발은 스타일을 잘 살리기 어렵기에 데일리 케어가 중요하다.
 
실제 이보영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플로어 임진옥 원장은 “이보영이 연출한 ‘내추럴 그런지 웨이브’는 올 봄 떠오르는 트렌드 헤어스타일로 일반인들도 집에서 헤어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일링 기기의 열에 의해 머릿결이 손상되면 모발이 부스스해 보일 수 있으므로 과도한 열로부터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스타일링기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HOW TO. 이보영의 웨이브 스타일


1. 샴푸 후, 타월 드라이로 모발의 물기를 충분히 없앤 뒤 모발 전체에 헤어 모이스처라이저를 도포하여 수분을 공급해준다.
2. 정밀온도 감지센서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로 컬을 살리면서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한 방향으로 충분히 건조시킨다.


3. 헤어 집게를 활용해 모발의 섹션을 나누고 액티브케어 스트레이트너로 두피부터 약 10cm정도 모발을 적당히 쥐고 위로 쓸어 올려 볼륨을 살려준다.
4. 자동으로 모발을 말아주는 이지 스타일링 브러쉬로 오래 지속되는 웨이브를 연출한다.


5. 진동으로 빠르고 정확한 스타일링을 해 주는 스트레이트너로 앞머리도 웨이브를 살려 옆으로 살짝 넘겨 준 뒤 정돈한다.
6. 살짝 풀어진 듯한 웨이브로 연출하기 위해 손으로 가볍게 빗어 헤어 에센스를 발라 컬을 잡아준다. (자료제공: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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