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혼사유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해서…”

입력 2014-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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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허지웅이 과거 이혼 사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3월18일 허지웅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밝혀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에서 최화정은 허지웅의 체형에 대해 “원래 마른편이냐. 아니면 힘을 써 그런거냐”라고 물었다. 허지웅은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 괜찮아졌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살이 빠지게 된 이유를 물었고 허지웅은 “그때 이혼했을 당시라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밥을 못 먹고 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 “뚜렷하게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통보를 받아다”며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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