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온다.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마음껏 펴보고 싶은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 요즈음이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다이어트’가 압박적으로 다가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두꺼운 패딩과 부츠에 가려졌던 군살들이 당장 숨을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공식석상에 나선 셀러브리티들은 벌써부터 민소매, 미니스커트를 자신 있게 드러내며 여성들의 마음을 더욱 조급하게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맨살을 드러내기 전, 아직 기회는 있다. 조금 남은 시간 동안 최대의 효과를 위한 봄철 다이어트를 알아본다.
다이어트가 절실해지는 시기, 봄이다. 마음은 조급하지만 당장 어떤 것부터 실천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살을 ‘빨리’ 빼려다 오히려 다이어트 부작용과 건강상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야한다.
먼저 사계절 할 것 없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유명한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지향하고 제철 음식인 봄나물을 활용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이때 맵고 짠 소스는 피하고 참기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되도록 식초 소스를 이용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는 지방의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도우며 영양소까지 풍부해 봄철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에 하는 적절한 운동은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 무리한 운동 보다는 걷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 위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과 운동 외에도 사소한 생활 습관에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째,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인다. 둘째, 식사 중에는 국물이나 물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후 발생하는 위산은 PH 2-3 반면 물은 PH 7로 산이 중화가 돼 소화를 방해한다. 따라서 물은 두 시간 후 먹는 것이 좋다.
셋째, 적어도 취침 3시간 전 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잠을 자는 시간은 체지방이 생성되는 최적의 시기. 자기 전에 먹는 음식으로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되기 십상이다.
다이어트의 효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단순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보디라인을 잡아 줄 수 있고 다이어트의 속도 또한 높여 준다.
특히 ‘골기 성형’으로 유명한 약손명가의 슬림바디관리는 타 관리와 차별화를 둔다. 단순히 ‘지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뼈대’를 관리하고 맞춤으로써 인체의 순환을 돕고 배출 기능을 도와준다.
약손명가의 이병철 회장은 “슬림바디관리를 통해 원활해진 순환으로 따뜻해진 몸은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지방이 쌓이기에 최악의 환경을 만들어 근본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새 생명이 깨어나는 봄, 찌뿌듯한 몸을 일으켜 오늘부터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간다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은 다이어트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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