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중국발 황사와 겹치면서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3월19일 기상청 측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30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지만 밤사이 차츰 옅어져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백령도·속초 등 북쪽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오늘 낮까지 황사가 관측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약간 나쁨’ 수준 이상일 것으로 보여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라 올 봄에는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