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두 걸그룹의 주얼리 스타일링

입력 2014-03-26 10:52  


[이세인 기자] ‘걸그룹 춘추전국 시대’라고 불리울 만큼 걸그룹이 넘쳐나는 가요계는 개성이 없으면 시청자들의 사로잡을 수 없다.

‘섹시’가 주를 이루는 걸그룹 사이에서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대중을 찾아 온 걸그룹이 단연 눈에 띈다.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와 포미닛의 ‘오늘 뭐해’ 무대는 섹시 콘셉트에 지친 시청자들의 눈과 귀에 신선함을 선사한다.

아이덴티티 강한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포미닛의 무대 의상과 이를 더욱 빛나게 해 주는 걸그룹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파헤쳐 본다.

▶ 오렌지캬라멜의 큐트한 복고 스타일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는 특이한 인트로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트로뿐만 아니라 이들은 메이크업, 의상까지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는 연보라색 도트 프린트 드레스, 리본, 도트 프린트 헤어밴드, 도트 프랜트 스니커즈 등으로 과한 것이 포인트인 무대의상을 선보였다. 비범한 무대 의상에 어울리는 주얼리 또한 ‘도트’에 착안했다. 볼드한 진주 이어링과 주얼리로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도트 프린트를 연상케 한다.

오렌지캬라멜의 진주 아이템처럼 유니크하고 화려한 진주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예물 주얼리, 스타의 주얼리로 유명한 뮈샤를 추천한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움을 담은 진주부터 화려한 진주 아이템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 포미닛의 유니크한 펑키 스타일


포미닛의 미니 5집 음반 ‘포미닛 월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포미닛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날리고 그녀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이번 앨범 또한 포미닛의 색깔이 가득 묻어 있어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포미닛의 의상은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비닐 소재를 사용, 펑키하고 키치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펑키하지만 시스루 포인트를 줘 각선미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냈다.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은 루즈한 티셔츠, 메탈릭한 팬츠, 워커 등을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액세서리 또한 눈에 띈다, 메탈릭한 브레이 슬릿과 심플 밴드를 아끼지 않고 레이어드 했다. 의상의 화려함과 펑키한 액세서리의 조화가 포미닛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됐다.
(사진출처: 뮈샤,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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