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의 슈즈는 특별하다!

입력 2014-03-27 11:49   수정 2014-03-27 11:48


[유정 기자] 강렬한 컬러와 아찔한 높이의 힐은 언제 어디서나 단연 시선을 압도한다. 여성의 패션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슈즈는 항상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슈즈는 다가오는 S/S 시즌을 연출하기에도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 겨울 동안 두꺼운 소재의 어그 부츠, 앵클 부츠 등에 식상함을 느꼈던 대다수의 여성들이 봄을 맞아 화사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신상 슈즈들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의상이 아무리 완벽할지라도 잘못된 슈즈의 선택은 전체적인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식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슈즈만 잘 활용하면 포인트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 슈즈를 잘 매치할 줄 알아야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다. 2014 S/S 스타일의 완성 ‘슈즈’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샌들


이번 시즌 날이 채 풀리기도 전에 샌들이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들이 양말을 신고 샌들을 매치하는 이른바 복고 스타일을 선도하며 패션 피플을 비롯한 대다수의 여성들도 양말을 활용한 복고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출시된 샌들 디자인은 종류와 디테일이 다양해 많은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개성 있는 프린트를 비롯한 유니크한 디테일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샌들을 고를 때는 자신의 발 모양과 굽을 고려해 최대한 편안한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이나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 끈이 약할 경우 발목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자칫 삐끗해 다칠 수 있으므로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끈은 면적이 넓거나 두꺼운 재질이 활용된 것을 추천한다.

01 탠디 TANDY M3039 / LA-259 / 9cm
02 미셸 MISHALL 13082 / LA-368 / 4cm
03 미셸 MISHALL 13074 / LA-374 / 9cm
04 탠디 TANDY 12113 / LA-331 / 6cm

■ 오픈토 힐


발가락 부분이 노출돼 일명 오픈토로 불리는 이 슈즈는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하고 더운 날씨에 통기성까지 준다. 때문에 힐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두개쯤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는 그 동안 발가락 부분만 노출되던 펌프스 힐 디자인에서 발등까지 노출되는 글레디에이터, 앵클부츠 등 다양한 슈즈가 선보여졌다. 여기에 비비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컬러까지 가미되며서 슈즈 아이템 No. 1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토 슈즈를 고를 때는 발가락이 가보시 굽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보행시 굽의 영향상 앞쪽으로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가보시 부분의 엠보싱이 첨가돼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팁 중 하나다.

01 미셸 MISHALL 13070 / CK-496 / 9.5cm
02 베카치노 BECCACCINO / 84084C-594 / 8cm
03 미셸 MISHALL 13047 / LA-376 / 8cm
04 베카치노 BECCACCINO / 84075CK-502 / 7cm
(사진출처: 탠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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