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거짓 눈물로 여권 얻어낸 뒤 연하남 애인과 여행

입력 2014-03-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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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인턴기자] ‘밀회’ 배우 김혜은이 눈물 연기로 여권을 얻어낸 뒤 연하남 애인과 여행을 계획했다.

3월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선 아버지 서필원(김용건)에게 묶인 여권을 다시 발급받게 된 서영우(김혜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영우는 서필원에게 자신이 문란하게 사는 이유에 대해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이런다”며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필원은 “너한테 아이들을 맡기면 사고만 만들고 오지 않느냐”며 핀잔을 줬지만 이후 압류된 서영우의 여권을 풀어주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서영우는 자신의 연하남 애인에게 전화를 걸어 “오혜원 때문에 속상했지. 파리나 가서 쇼핑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밀회’에선 피아노를 못 치는 여성에게 다가가 행패를 부린 이선재(유아인)가 경찰서로 잡혀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JTBC ‘밀회’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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