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고세원, 정유미에 무릎 꿇고 승마장 프러포즈 ‘로맨틱’

입력 2014-03-26 12:11  


[최미선 기자] ‘엄마의 정원’ 고세원이 정유미에게 청혼했다.

3월26일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측은 방송에 앞서 프러포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고세원은 정유미 앞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정유미는 말을 뒤에 두고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 속 등장한 말은 성준(고세원)의 애마 ‘태풍’이로 성준의 프러포즈를 성공으로 이끌어 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귀에는 귀여운 덮개를 쓰고, 온 몸을 꽃으로 장식 하는 등 한껏 멋을 냈다.

성준의 프러포즈는 윤주(정유미)가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태풍이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윤주는 성준의 깜짝 프러포즈에 환하게 웃음으로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공개된 또 다른 스틸 사진에서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성준에게 안겨있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이미 친해진 고세원과 정유미는 진지한 프러포즈 장면이 어색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고세원은 금세 정유미의 감정을 리드하며 떨리는 청혼의 순간을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준의 달콤한 프러포즈 장면은 오늘(26일) 오후 8시55분 ‘엄마의 정원’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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