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20명을 초청한다. 초청 학생들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과 전남 금호타이어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주행시험장에서 시승 체험과 함께 북촌 한옥마을, 창덕궁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도 체험한다. 경희대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한중우호협회가 주최하는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2006년부터 후원해왔다. 지난 12월 개최한 8회 대회에는 중국 86개 대학에서 총 173명이 참가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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