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 한예슬 언급 “40년 연기하며 가장 나쁜 기억”

입력 2014-03-27 18:24  


[최광제 인턴기자] ‘호텔킹’에 출연하는 배우 이덕화가 과거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예슬에 대해 언급했다.

3월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 제작발표회에서 이덕화는 배우 이동욱 이다해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덕화는 시청률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난 실패한 작품이 없다”라고 말한 뒤 정정하며 “딱 하나 있다. 아가씨가 도망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는 당시 한예슬의 촬영장 이탈 사건을 회상하며 “40년 연기하면서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덕화가 출연했던 2011년 KBS2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한예슬은 촬영을 거부 후 미국으로 출국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이덕화를 비롯해 이동욱-이다해 재회로 화제를 모은 MBC ‘호텔킹’은 호텔을 지키기 위한 상속녀와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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