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탕수육-탄약수 발음 실수에 폭소… 단체기합 받자 “죄송하다”

입력 2014-03-31 16:42  


[최광제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진짜사나이’에서 탕수육 발음 실수를 해 화제다.

3월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헨리는 탄약수를 탕수육으로 잘못 발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헨리와 배우 박건형은 박격포 조로 배치를 받았으며 헨리는 탄약수 임무를, 박건형은 부포수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헨리는 훈련 도중 ‘탄약수’라고 외쳐야했지만 “탕수육”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지켜본 주위 선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화가 난 교관은 얼차려로 팔굽혀 펴기 10회를 지시했고 동료 병사들 모두 함께 벌을 받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는 “너무 긴장해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래서 탄약수랑 비슷한 발음인 탕수육을 말했던 것”이라며 “저 때문에 함께 벌 받는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헨리 탕수육 실수에 네티즌들은 “헨리 탕수육 실수 너무 귀엽다” “헨리 탕수육 발음할 때 정말 천진난만해보였다” “헨리 탕수육, 다시 봐도 웃기네” “헨리 탕수육 말할 때 나 같아도 웃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사나이’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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