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도지원이 ‘황금무지개’ 종영 소감을 밝혔다.
3월31일 도지원은 소속사 측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윤영혜 역을 맡은 도지원을 ‘황금무지개’ 초반부터 마지막 회까지 오열과 분노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호흡을 맞춘 배우 조민기, 김상중, 박원숙 등 중견 배우들과 함께 극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지원은 “그동안 영혜를 연기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감성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었을 때 마침 영혜를 만났다. 몰입하면 눈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데, ‘황금무지개’는 처음부터 가슴으로 눈물이 나오더라. 감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영혜는 눈물이라면 ‘황금무지개’는 행복인 것 같다. 내 연기 인생을 통틀어 모든 박자가 딱 맞았던 작품이다. 배우들부터 스태프까지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도지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지원은 ‘황금무지개’ 마지막 촬영 중 끝내 눈물을 보였고 덩달아 함께 있던 배우들이며 스태프들 역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모두가 아쉬움이 큰 것 같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지원 ‘황금무지개’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지원 ‘황금무지개’ 종영 소감 진실함이 정말 느껴지네요” “도지원 ‘황금무지개’ 정말 연기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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