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를 통해 알아본 2014년 뷰티 트렌드

입력 2014-04-03 10:08  


[김진현 기자] 3월26일 화려했던 2014 F/W 서울패션위크의 막은 내렸지만 그 여파는 여전하다.

컬렉션을 준비한 디자이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셀러브리티, 패션계 유명인사, 유니크한 스타일의 패션 피플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그들의 모습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또 관심받고 있다.

그러나 패션쇼의 진짜 모습은 백스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백스테이지에서 모델들의 모습은 어떨까. 백스테이지의 진짜 묘미는 오히려 의상이 아니라 메이크업이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듯이 옷에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준비돼야만 컬렉션이 완벽해진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는 무엇일까. 2014 F/W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를 통해 알아본 올 가을, 겨울 뷰티 트렌드를 미리 공개한다. 

코랄 섀도우에 빠지다


디자이너 최지형의 쇼에서는 코랄 새도우를 사용한 음영 메이크업이 시도됐다. 음영만을 사용해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트한 피부 표현과 함께 심지어 아이라이너도 없이 섀도우만을 사용해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코랄에서 브라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입술은 누드톤으로 선택,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가을과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코랄 메이크업은 올 2014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이 전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눈두덩이 전체와 눈밑 애교살까지 오버스럽게 섀도우를 덧칠 해주는 것.

경쾌한 치크 메이크업


스티브 J& 요니 P 쇼와 지춘희 쇼에 선 모델들을 하나 같이 발그레한 볼을 가지고 있다. 메이크업으로 자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는 비결, 바로 블러셔로 인해서 말이다.

치크는 컬러와 바라는 방법, 방향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데 이번 백스테이지에서 보여준 트렌드는 볼 옆광대부터 사선으로 귀까지 올라간 스타일.

생기와 피부 본연의 빛을 북돋아 주는 핑크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오렌지 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해 옆광대를 강조해 보자. 얼굴이 훨씬 더 작아 보일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싱그러운 얼굴로 변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스러운 핑크 립


톱모델들이 총집합한 맥앤로건 쇼와 지춘희, 스티브J&요니P, 이석태 쇼를 유심히 본 사람들이라면 이들 런웨이에 선 모델들의 메이크업에서 한가지 공통점도 찾아 낼 수 있다. 바로 ‘핑크립’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채도의 핑크립으로 러블리하면서도 펑키한, 때로는 시크한 무대를 연출했다. 핑크립은 오랜 시간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실상 사계절 상관없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백스테이지에서 보여줬듯이 2014하반기에도 핑크립이 대세를 이룰 예정이지만 S/S시즌도 마찬가지다.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핑크립은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 은은한 색감의 베이비핑크, 펑키한 매력의 핫핑크 등 개성과 분위기에 따라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해 그것 또한 장점이다.

올해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핑크립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뷰티 트렌드세터로 거듭나보자. 

2014 트렌디한 뷰티 제품들
 

맥 아이 섀도우 파라디스코
일명 ‘천송이 섀도우’로 불리는 핑크빛 코랄 아이섀도우. 발색력이 뛰어나며 색이 오래 지속되는 파우더 타입. 화이트 펄감의 밝은 핑크빛 코랄이 눈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준다.

베네피트 단델리온
지치고 칙칙한 피부 혈색을 순식간에 사랑스럽게 바꿔주는 발레리나 핑크색의 시어 피니싱 파우더. 파우더를 얼굴에 얇게 발라주기만 해도 인형처럼 예쁜 피부빛을 확인할 수 있다.

슈에무라 글로우온 소프트 애프리콧521
배우 아오이유우 컬러로 유명한 청순 코랄의 대명사. 청아한 모모피치로 두 볼에 생기와 화사함을 더해준다. 자연스럽고 러블리한 얼굴로 변신할 수 있는 잇 아이템.

브릴리언트 립케어
바르는 순간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복숭아 핑크 빛이 입술에 감도는 립에센스. 식물성 스쿠알렌 성분이 천연 방어벽을 재건하고 알라토인 성분이 입술에 우수한 보습력을 더해준다. 뛰어난 수분감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줌은 물론 각질을 가라앉히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황홀감을 선사한다. 또한 오래 지속되는 색감과 상큼한 복숭아향이 하루 종일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에스쁘아 노웨어 M립스틱 N.Y핑크
탄성 있는 바운싱 젤 포뮬러가 한 번의 드로잉으로도 완벽한 캐시미어 핏을 구현시킨다. 입술 결 사이사이를 고르게 채워주는 컬러 필링 효과가 뛰어난 밀착감과 발색력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브릴리언트, 맥, 베네피트, 슈에무라, 에스쁘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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