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속 ‘대세’, 스타일도 역시 대세!

입력 2014-04-03 10:48  


[윤희나 기자] 잘 나가는 걸그룹 중에서도 더욱 주목받는 멤버가 있다. 여러 명이 함께 활동하는 걸그룹에서 활동 유무에 따라 그 인기도가 달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멤버는 그만큼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노래, 춤 실력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일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물론 공항패션 등 스타일리시한 리얼웨이룩은 대세녀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의 대세녀를 꼽아봤다. 포미닛의 현아부터 걸스데이의 민아, 투애니원의 씨엘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의 스타일을 알아보자.

◆ 포미닛 현아,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최근 미니앨범 5집 ‘포미닛 월드’로 활동 중인 포미닛은 중독성있는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이다.

특히 현아는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리얼웨이룩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은 완판에 이를 정도로 팬들뿐만 아니라 패션 종사자들에게도 관심을 얻고 있다.

얼마 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 공연차 인천공항에 나타난 현아는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실루엣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하면서 섹시미를 동시에 어필했다.

◆ 걸스데이 민아, 트렌디한 캐주얼룩


3집 미니앨범인 ‘썸씽’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걸스데이는 최근 앨범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각종 행사장에 참석해 리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멤버는 팀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민아. 그녀는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뿐만 아니라 리얼웨이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캐주얼룩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스웨트 셔츠에 미니 스커트로 걸리시한 매력을 강조하는가하면 카무플라주 패턴 셔츠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인다.

◆ 투애니원 씨엘, 유니크한 룩 일인자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투애니원은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꼽힌다.

특히 씨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친분을 과시할 정도로 평소에도 패션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주로 연출하는 스타일은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과 빈티지하고 펑키한 스타일을 믹스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한다.

얼마 전 공항에서는 카무플라주 야상 점퍼에 스키니진을 매치해 내추럴하지만 개성있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독특한 패치 디테일과 스냅백을 액세서리로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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