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조인성 여친 생기고 멀어졌다”

입력 2014-04-03 10:46  


[최미선 기자] 가수 린이 조인성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없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작곡가 정지찬, 가수 린, 이승환, 정준일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린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인성에 대해 “전설 속 이무기 같은 느낌이다. 사람 같지 않고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다”라며 극잔했다.

이어 린은 조인성과 “김기방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이후 노래방도 가고 집에도 초대받았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MC윤종신은 “여자친구도 함께 만나냐”고 질문했고 린은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고 조인성도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멀어지기는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MC들은 “조인성이 여자친구가 없었으면 잘 될 수 있었겠나?”라고 더 물었고 린은 “걔가 미쳤나”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린은 가수 이수와 조인성은 배우 김민희와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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