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함과 고급스러움 속 1%의 특별함,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BYGAMI)

입력 2014-04-09 11:26   수정 2014-04-09 11:25


[윤희나 기자] 사람들은 남들이 갖지 않은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한다. 특별하다라는 단어의 매력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CEO를 소개하는 시사문화월간지 ‘이코노미 뷰’에서는 최근 혁신적 비즈니스와 정신,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CEO로 바이가미 김가민 대표를 소개했다.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가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김가민 대표가 가진 특별함을 꼽은 것이다.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의 모토는 바로 이 1%의 특별함에서 시작됐다. 2005년 설립한 바이가미는 2005년,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고객감동 우수 기업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면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주식회사 바이가미로 운영되고 있는 바이가미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GI(Platinum Guild Internation)에서 플래티넘 공식인증 업체로 인증 받았다. 특히 그동안 플래티넘의 유일한 단점인 강도를 보완한 하드니스 플래티넘을 자체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 디자인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굿 디자인’에서 2011년 ‘Alola’, 2013년 ‘Baby’s Breath’라는 작품으로 두 차례나 우수 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근 국가 인증 우수쇼핑점으로 선정되면서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이러한 바이가미의 빠른 성장에는 브랜드만이 갖는 특별한 1%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남들과 다른 차별성으로 주목받아온 바이가미의 특별한 1%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가 있다는 것. 바이가미의 모든 디자인은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제작된다. 회의를 통해 각종 아이디어와 콘셉트, 모티브를 정한 뒤 최종적으로 주얼리 제작에 들어감으로써 더욱 특별한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가미 주얼리 디자인연구소는 한국 산업기술 진흥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아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가민 수석 디자이너 대표와 소속 연구원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바이가미만의 주얼리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예로 최근에 선보인 ‘2014 S/S New Collection’ Objet’는 현재 바이가미의 디자인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디자인 역량은 좁은 주얼리업계에서 바이가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1%의 특별함으로 꼽힌다. 

또한 최고급 핸드메이드 기술로 주얼리를 제작한다는 것도 바이가미가 가진 특별한 요소다. 디자인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폴리싱, 피니싱, 디테일 부분까지 장인의 손길을 거쳐 명품 퀄리티를 추구하는 것.

또한 디자인이 완성되기 전 커스터머 컨펌 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느낌으로 디자인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바이가미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주얼리는 단순히 고급스럽고 값비싼 물건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예술적, 정신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디자인과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감성적이면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이 바이가미의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브랜드의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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