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방송이나 SNS를 통해 당당하게 본인의 민낯을 공개하는 송지효와 수지는 연예계 민낯미인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화장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그들의 모습에 많은 여성들은 부러움을 느낀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흐리멍덩한 인상에 칙칙한 피부 탓에 집 앞 편의점을 갈 때마저도 간단한 메이크업 혹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기 때문.
이들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기에 민낯마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일까. 송지효와 수지 부럽지 않은 민낯 미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민낯미인’ 송지효와 수지의 피부 관리법
1. 송지효 피부 관리법
송지효는 평소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외출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 그의 피부 관리비법의 핵심은 잠과 꾸준한 관리.
몸에 피곤이 쌓이게 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칙칙해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 중에도 수시로 잠을 청한다고. 여기에 건조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거나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는 등 보습에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2. 수지 피부 관리법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수지만의 비법은 세안이었다. 3단계 세안을 4분, 2분, 4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
첫 번째는 오일 마사지다.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구석구석 매끈하게 지워주면 되는데 이때 부드럽게 턱밑, 볼, 코, 이마 순으로 마사지를 병행해주면 된다.
그 다음 폼클렌저를 이용해 다시 한 번 2분 간 세안해 줄 것. 마무리는 4분동안 깨끗한 물을 이용해 세안제 잔여물 및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헹구어내면 된다.
민낯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데일리 스킨케어 TIP
STEP 1 귀가 후, 곧바로 세안하자
집에 들어왔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얼굴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다. 클렌징 오일, 폼클렌저를 이용해 메이크업 및 모공 속에 남아있는 노폐물들을 깨끗이 제거해주도록 하자.
STEP 2 토너로 한 번 더 케어
세안을 마쳤다면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적신 뒤 피부결을 따라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주자. 토너의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뿐만 아니라 세안 후에 남아있을 수 있는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STEP 3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라
스킨케어의 마무리 단계는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이다.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원하는 보습제를 선택한 다음 얼굴 전체에 고루 발라주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팩을 이용해 관리해주면 더욱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완벽한 민낯미인이 되고 싶다면 ‘페이크(fake)’를 쓰자
더욱 완벽한 민낯미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민낯을 가장한 페이크 뷰티 아이템들을 활용해 보자.
만약 평소 칙칙하고 검은 피부가 고민이었다면 바르는 즉시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 로션 사용을 추천한다. 로션 제형이기 때문에 뭉침이나 들뜸, 각질 부각 없이 순식간에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모나리자를 연상케 하는 흐린 눈썹과 흐리멍덩해 보이는 눈매가 신경 쓰인다면 타투 아이템을 활용해 볼 것. 잠자기 전 눈매나 눈썹 등 원하는 부위에 미리 발라두면 다음날 아침 자연스럽게 피부에 착색되기 때문에 별다른 메이크업 없이도 또렷한 인상 연출이 가능하다.
페이크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틴트다. 입술에 자연스럽게 혈색을 더함으로써 생기 넘치고 화사해 보이는 민낯을 완성시켜줄 것이다.
‘민낯미인’ 만드는 에디터 추천 뷰티 아이템은?
01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보습 오일투폼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의 장점만을 담은 원스텝 클렌저로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피부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세정할 수 있다.
02 베네피트 울트라 래디언스 페이셜 리하이드레이팅 미스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산뜻함을 더해주는 수분 미스트. 피부에 강력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03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특허 보습 성분 마노스가 함유되어 48시간동안 수분감을 지속시켜주는 수분크림. 산뜻한 텍스처로 한 번만 발라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04 그레이멜린 이프온리 밀크스킨 더 프리미엄 ★ FAKE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브라이트닝 로션으로 씻어 내거나 섞어 쓸 필요 없이 피부 전체에 얇게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끈적임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가 유지되므로 자연스러운 민낯 연출에 제격이다.
05 그레이멜린 세븐 타투 아이브로우
저녁 세안 후 눈썹이나 아이라인 부위에 그려두고 잠들면 다음날 아침 컬러가 자연스럽게 착색되며 흐리멍덩한 민낯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한 번 사용하면 최대 7일간 지속되며 부작용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06 페리페라 페리스틴트 워터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입술을 완성시켜주는 워터 타입 틴트. 워터 타입이기 때문에 컬러가 입술 전체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티 나지 않게 민낯 미인으로 만들어준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페리페라, 더페이스샵, 베네피트, 비오템, 수지 트위터, SBS ‘런닝맨’,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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