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워너비, ‘스키니진 핏’ 만들기 프로젝트

입력 2014-04-07 09:13  


[최소담 기자] ‘청바지에 흰 티’가 잘 어울리는 여자.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이기도 하다.

데님 아이템 중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스키니진. 심플하게 군더더기 없이 멋을 낼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라 옷장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워싱에 따라 지루함 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이 가능해 스키니진에 대한 애정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다.

문제는 스키니진를 입었을 때의 핏이다. 다리 라인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스키니진 때문에 여성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터. 쳐진 엉덩이와 허벅지 살이 그 원인. 쉽게 빠지지 않는 신체부위라 더욱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된다. 

이에 반해 수많은 셀럽들은 매끈하고 군살 없는 스키니진 핏을 보여주며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몸매를 드러낸다. 다양한 컬러, 디자인와 스키니진을 입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대중 앞에 선보이기도 한다.

그들의 부러운 스키니진 핏


남보라는 스키니진을 입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청바지에 흰티’ 남성들이 꿈꾸는 로망의 모습을 선보이며 스키니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지윤은 스키니진을 입어 길고 모델 같은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김정민은 화이트 컬러의 기본아이템 상의와 섹시한 스키니진을 입어 라인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인의 스키니진 핏을 보며 부러워하고 감탄만 하지 말자. 미루고 피하기만 하던 살과의 전쟁이 이제는 피할 수 없게 된 계절이 다가왔다.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살들을 아우터로 가리기만 급급했던 나와는 이별을 고하고 살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때.

가리지 않고 자신감 있는 매끈한 스키니진 핏을 만들기 위한 운동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센트리얼 휘트니스 박혜진 트레이너가 소개하는 스키니진 핏을 만들기 위한 하체 운동법에 주목하자.

스키니진 핏 만들기 프로젝트
1. 스쿼트 동작


스쿼트 운동법은 허벅지 뒤 및 대퇴근 후면의 근육까지 한번에 단련할 수 있다. 하체 근력을 강화해 매끈한 다리와 탄력있는 애플 힙을 만드는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하체를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운동으로 스쿼트를 정확한 자세로 한다면 연예인 못지 않은 스키니진 라인뿐만 아니라 섹시한 뒷태까지 뽐낼 수 있을 것이다.

Step 1.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호흡을 들이 마시며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다리를 굽힌다. 이때 엉덩이가 최대한 늘어난다는 느낌으로 앉는다.
Step 2. 앉을 때 허리와 복부에 힘을 주고 척추를 바로 세운다.
Step 3. 호흡을 내뱉으며 허리가 기울지 않게 주의하며 일어난다.

하루에 15회씩 3세트를 권장하며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운동이 익숙해졌을 때 세트 수를 늘려 나가며 운동량을 증가 시킨다. 

스키니진 핏 만들기 프로젝트
2. 런지 동작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희애는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하체가 얇아지고 힙이 처진다”며 “가끔 운동을 쉬고 거울을 보면 그런 기분이 든다. 그럴 때 런지와 스쿼트 운동으로 몸매를 단련한다”고 밝혔다.

여배우가 사랑하는 런지 운동법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자극시켜준다. 매끈한 허벅지 라인과 힙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벅지 라인 만큼이나 중요한 엉덩이. 애플 힙을 소유한다면 스키니진이 더욱 잘 어울리는 몸매가 될 것 이다. 런지 운동법은 애플 힙이 살아있는 스키니진 핏을 만들기 위한 운동법에 딱이다.

Step 1.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Step 2.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Step 3.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이때 왼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Step 4.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올라온다. 올라올 때 몸이 비틀거리면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천천히 올라오더라도 하체의 힘만을 이용해 올라올 수 있도록 한다.

런지는 10회씩 3세트를 실시한다. 주의할 점은 발을 앞으로 내밀 때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 앞으로 향하지 않게 하고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한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bnt뉴스 DB)

센트리얼휘트니스
박혜정 퍼스널트레이너
대한적십자연맹 심폐소생술(CPR)
대한필라테스연맹, USA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대한생활요가협회 핫요가 지도자 자격
아카이브재활트레이너 지도자 자격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신체 부위 허벅지. 잘못된 식습관과 자세로 인해 쉽게 붓고 살이 잘 찌게 되는 부위이다. 올 봄, 스쿼트와 런지 운동법으로 매끈한 스키니진 핏을 뽐내보자”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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