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크레용팝 신곡 ‘어이’가 KBS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4월3일 KBS 측은 “4월 첫째 주 가요심의 결과 접수된 224곡 중 5곡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야생화’나 이승환의 ‘너에게만 반응해’ 등 219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크레용팝의 ‘어이(Uh-Ee)’와 우탄의 ‘발라드 랩(Ballad Rap)’ 등은 각각 일본어식 표현과 욕설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어이’의 노래 가사 중 ‘삐까삐까’라는 표현은 ‘번쩍번쩍’의 일본식 표현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래 가사를 ‘번쩍번쩍’으로 수정해 곧바로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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