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에 꽂혔다! 걸그룹 멤버들의 스타일리시한 스프링 패션

입력 2014-04-07 10:00  


[이미주 기자] 1년내내 사랑받는 시즌리스 아이템으로는 단연 데님 진을 꼽을 수 있다.

데님 팬츠, 스커트 외에도 데님은 시간이 흐를수록 패션계에서 사랑받는 받는 소재이다. 튼튼함과 편안함은 물론, 워싱과 컬러에 따라 무궁무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봄은 데님 소재가 가장 빛을 발하는 계절. 두꺼운 코트 속에 숨겨졌던 청남방과 가벼운 재킷, 베스트가 따뜻하고 맑은 날씨와 만나 ‘가장 예쁘게’ 연출된다.

그래서일까,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 유난히 데님 아이템이 사랑받고 있다. 진정한 패션센스를 엿볼 수 있는 사복패션에서부터 공식석상의 스타일리시한 코디까지 데님 아이템이 자주 눈에 띄는 것. 청재킷, 데님 스키니, 디스트로이드 진 등 종류도 다양한 스타들의 ‘봄 맞이 데님패션’에 주목해보자. 

■ 아이돌 사복패션, 청재킷이 대세?


청재킷은 최근 들어 더욱 자주 보이는 아이템. 컬러와 워싱, 핏에 따라 레트로 무드, 캐주얼룩, 페미닌룩 등 다양한 콘셉트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봄 아우터이다.

포미닛 허가윤은 화이트 티셔츠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청재킷을 어깨에 걸쳐 트렌디한 레트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청재킷과 클러치, 선글라스와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라 한승연과 걸스데이 소진은 독특한 워싱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아우터로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한승연은 군데군데 찢긴 디자인이 매력적인 터프한 무드의 아우터를 미니원피스와 매치해 색다른 페미닌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소진은 박시한 핏의 청 소재 베스트와 숏팬츠를 내추럴하게 매치해 굴욕없는 ‘청청패션’을 연출했다.    

■ 스타들의 데님 진 연출법


선미와 조윤희는 스키니 팬츠로 길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한 선미는 심플한 디자인의 데님 스키니를 택했다. 상큼한 비비드 컬러의 민트 카디건과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슈즈, 클러치를 매치한 대신 베이직한 디자인의 팬츠를 선택한 것.

반면 조윤희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재킷에 데미지 스키니진을 매치해 팬츠로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슬립온으로 슬림한 팬츠와 어울리는 페미닌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씨스타 효린은 루즈한 보이프렌드 데님 진으로 캐주얼한 트렌디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롤업한 데미지 진과 라이더 재킷에 페미닌한 샌들과 클러치를 더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가 더욱 돋보인다.

■ 올 봄의 ‘잇 스타일링’은 데님 캐주얼룩


데님 셔츠는 이너웨어로도, 가벼운 아우터로도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 박시한 핏의 청남방은 숏팬츠와 매치하면 청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하의 실종’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스키니진에 넣어 입으면 깔끔하고 베이직한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밝은 컬러의 데님은 특히 봄철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데일리룩으로 좋으며 스타일리시한 캠퍼스룩을 연출하는 ‘키 아이템’이다.

데님 재킷은 팬츠에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슬림한 스커트나 미니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데님 특유의 발랄하고 내추럴한 느낌이 더욱 극대화된다. 티셔츠와 팬츠, 혹은 스커트로 완성한 심플한 데일리룩에 데님 재킷을 걸치는 것만으로도 트렌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사진출처: 모스아일랜드,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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