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특이 식성, 맛에 대한 독특한 기준 “미각을 잃었나…”

입력 2014-04-05 14:27  


[연예팀] 샤이니 온유의 특이한 식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온유가 출연한 가운데 ‘오랑우탄숲’에서의 마지막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코코넛을 먹기로 하고, 새로 합류한 온유에게 코코넛을 대접한다. 하지만 병만과 임원희는 코코넛이 기대이하의 맛을 가졌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온유는 온유는 싱거운 코코넛을 끝까지 마셨고, 다른 부족원들이 단숨에 뱉어버린 코코넛 과육을 표정 변화 없이 씹어 삼켰다.

또한 쥐치포 구이 역시 담담하게 식사를 끝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쥐치포는 부족원들이 연이어 소금을 쳐 무척이나 짠 음식이었던 것.

다른 부족원들은 쥐치포의 짠 맛에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라 전했고, 온유 역시 쥐치포 구이가 짠 것에 동의했지만 끝까지 쥐치포를 놓지 않았다. 이에 김병만은 “미각을 잃은 애다”며 “별에서 온 식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유 특이 식성? 정말 특이하네요” “정글의 법칙 온유 특이 식성을 가진 듯” “정글의 법칙 온유 특이 식성? 그냥 배고파서 먹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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