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담 기자] 웰메이드가 남성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의 여름시즌 상품구성을 대폭 확대 출시한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에 맞춰 웰메이드 주력 브랜드인 인디안의 이번 시즌 여름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점당 공급량을 예년보다 20.4% 가량 늘렸다. 또 길어진 여름 판매기간을 세분화해 기능성 냉감소재 위주의 성하 제품 구성을 따로 마련했다.
소재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기해 지난 해 수요가 많았던 린넨, 시어서커 등 여름 원단을 사용한 제품 수를 크게 늘렸다. 브랜드는 쿨비즈룩을 위한 쿨맥스, 사라쿨, 아스킨 등 기능성 냉감소재 제품들도 다수 구성, 재킷, 셔츠 등 제품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쿨맥스는 일반 섬유보다 표면적이 20% 이상 넓은 섬유를 사용해 비기능성 원단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수분이 건조된다. 사라쿨은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도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킨은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비침 방지, UV 차단, 흡한, 속건 등의 기능을 고루 갖춘 소재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의 판매실적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봄, 여름 시즌 구성 및 상품 공급수량을 큰 폭으로 조정했다”며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면서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여름에 대비 브랜드의 전 복종에 있어 청량감 있는 소재의 제품 기획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주말 벚꽃 데이트?” 꽃보다 화사한 봄 패션!
▶ [컬러&패션] 봄, 당신을 싱그럽게 해줄 ‘그린 컬러’가 필요할 때
▶ 투피스룩 vs 프린트 스타일링, 올 봄을 접수할 유니크 아이템
▶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유쾌한 웃음, 화려한 무대 ‘헤어스프레이’
▶ 유니크 캐주얼과 포멀 페미닌의 경계, ‘페미닌 캐주얼룩’을 입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