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김강우가 ‘골든크로스’의 승부수를 밝혔다.
4월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 제작발표회에 김강우는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강우는 ‘골든크로스’의 승부스를 언급하며 “첫 방송만 보더라도 불쌍함을 느낄 것”이라며 “계속 울고, 억울해하고, 물이라도 한 잔 주고 싶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에게 모질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배경들이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승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강우는 “아무렇지 않게 희생을 당했는데,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 고민했다. 답은 분노였다. 이런 상황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복수극인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4월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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