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2008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2008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도심형 크로스오버다. 조작하기 쉬우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반과 스티어링휠, 센터페시아를 포함) 등이 장점이다. 동력계는 1.6ℓ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최고 92마력, 최대 23.5㎏·m을 낸다. ℓ당 복합 효율은 유럽 기준 21.2㎞으로, 유럽에서는 닛산 쥬크, 르노삼성 QM3(르노 캡쳐) 등과 경쟁한다.
높은 상품성 덕분에 출시 1년여 만에 폴란드 골든 스티어링휠에 선정됐으며, 아일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도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 하반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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