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캠퍼스가 꽃향기로 가득 차는 봄이 다가왔다. 입학 후 한 달은 개강모임, 동기 모임, 동아리 주최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이 열리게 되고 4월에는 교정을 거닐며 삼삼오오 나들이를 준비하는 캠퍼스 남녀들이 늘어가고 있다.
봄을 즐기는 대학생들의 공통적인 실수는 서로의 얼굴을 똑같이 복사한 듯한 메이크업이다. 앳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극단적인 메이크업을 선택하지만 대다수가 서툰 메이크업 스킬 탓에 낭패를 보게 된다. 비단 여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도 피부 표현에 서툴러 덕지덕지 바른 비비크림으로 자칫 놀림감이 될 수 있다.
학생은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싱그럽고 청초한 이미지가 연상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편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남들과는 다른 순수 광채 피부표현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step 0. 수분가득한 얼굴을 만들자
내추럴 메이크업에는 매끈한 피부 표현이 관건이다. 피부가 깨끗하면 선하고 맑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대학교 동기, 선 후배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물광 피부로 모두에게 착한 인상을 심어주자.
광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철에는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각질을 제거했는데도 피부가 하얗게 뜨고 화장이 잘 안받는다면 수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남성은 메이크업 단계를 생략하기 때문에 피부표현에 더욱 민감할 필요가 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외에도 수분 크림을 부지런히 발라줘야 한다. 건조증이 심하게 느껴질 때에는 수분크림을 얼굴에 덧발라 촉촉함을 유지하자.
아마란스 워터드롭스 크림은 생체친화력이 우수한 망상 구조 내에 식물성 보습성분이 집중적으로 처방되어 피부에 많은 수분을 공급해 준다. 특히 사용할 때 식물성 보습 물방울을 관찰할 수 있어 피부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자극이 적어 트러블이 걱정인 남성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뷰티템이다.
step 1. 메이크업의 기본은 기초화장!
화장을 처음 하는 이들은 '무조건 화장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맨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우를 저지른다. 잘못된 화장법은 성인 여드름, 모공 확장 등의 심각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장을 할 때는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듯 화장이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들은 기초단계부터 꼼꼼히 케어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 화장이 들뜨지 않도록 기초화장 단계에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도록 하자. 이후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를 발라 톤 보정과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
뿐만 아니라 산뜻한 이미지를 맘껏 뽐내고 싶다면 예쁜 색조화장보다도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해야 한다. 따라서 가벼운 사용감의 수분전용 기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유분이 적은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step 2. 메이크업 베이스는 과하지 않게!
화장을 처음 접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가 피부표현을 하거나 잡티를 커버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명심하자. 울긋불긋 칙칙했던 피부가 베이스 하나로 뽀얗게 변하는 것에 놀라워하며 얼굴전체에 과도하게 사용하기 쉽다. 피부톤 보정이 필요한 부분에 소량을 취해 스펀지로 두드리듯 발라주어야 화장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유분이 많은 새내기의 경우 영양크림을 바른 직후 메이크업 베이스로 바로 넘어가면 뭉치거나 밀릴 수 있으므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티슈로 살짝 눌러주자. 여분의 유분기가 흡수되어 도움이 된다. 또한 유분기를 없애기 위해 과도하게 파우더를 사용하면 화장이 하얗게 떠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step 3. 자신에게 맞는 파운데이션 고르기
자신에게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찾기 위해서는 얼굴에 직접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다. 테스트를 할 때에는 2~3개 정도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서 턱 선이 이어지는 부분에 발라놓고 손가락으로 문질렀을 때 피부색과 경계선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한다.
아마란스 벨로비타 크리스탈 쿠션 팩트는 바르는 순간 매직캡슐이 피부톤에 맞추어 화사하게 보정해 주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자연스럽게 피부를 커버해준다.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얼굴에 빛을 모아줘 밝고 투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bnt뉴스 DB,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스틸 컷)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 “생얼도 빛난다” 송지효-수지처럼 ‘민낯미인’ 되는 법
▶ 전쟁같은 아이 머리 감기기 “방법을 바꿔라”
▶ 임산부 ‘튼살’ 관리 “출산 후에도 매끈하게!”
▶ 내 남자친구도 ‘훈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