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제작발표회 속 김민정 스타일링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

입력 2014-04-11 14:33  


[송은지 기자] 4월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 속 김민정의 스타일이 화제다.

‘갑동이’는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갑동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극중 김민정은 정신과 수련의 오마리아역을 맡아 이중적이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영 전임에도 연일 화제가 되다 보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의 스타일링 역시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 화이트룩으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 ‘갑동이’ 제작발표회 속 김민정의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STYLING 올화이트룩, 우아하지만 섹시하다


이날 김민정은 상하의를 모두 화이트로 통일했다. 허리까지 오는 화이트 핫팬츠와 매치한 러플 장식이 가미된 세미 시스루 블라우스는 그의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상의의 디테일이 돋보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허리를 따라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러플 장식과 부분 시스루 소재를 사용해 우아함을 극대화한 것. 여기에 꽃을 연상시키는 소매의 스팽글 장식은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김민정은 스톤 장식이 더해진 화려한 액세서리와 슈즈로 포인트를 더했다. 양손에 반지들을 레이어드해 매치하는가 한편 화려한 스톤 장식이 돋보이는 스킨톤 샌들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MAKE-UP 또렷함이 돋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 따라 하기


FACE 자연스러운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얼굴 전체에 고루 바른 뒤 흡수시켜준다. 이후 은은한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해 피부톤을 정돈해줄 것.

본인의 피부톤과 동일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 뒤 윤곽이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T존을 중심으로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한 번 정도 터치해주자. 투명 루스파우더를 얇게 덧발라 마무리하면 김민정처럼 보송보송해 보이는 윤광 메이크업이 완성될 것이다.

EYE 내추럴함을 더하기 위해 피부보다 한 톤 정도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펄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주자. 이후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미리 컬링해둔 뒤 눈 중앙부터 꼬리 부분까지만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주면 된다.

언더 부분에는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삼각홀 부위에만 얇게 라인을 더해주자. 이때 면봉을 이용해 한 번 더 아이섀도우를 펴주면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할 것이다.

미리 컬링해두었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고루 발라 마무리한다. 만약 속눈썹이 짧거나 숱이 적다면 투명라인 인조 속눈썹을 이용해 티 나지 않게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LIP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메이크업을 위해 립 역시 베이지 핑크 컬러를 사용할 것.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경계를 미리 정리해둔 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삐져나온 부분이 있다면 면봉 등을 이용해 정리해준 뒤 투명 립글로스를 얇게 덧발라 글로시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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