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불꽃속으로’의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4월9일 서울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의 제작발표회에 손태영을 비롯해 최수종 류진 이인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태영은 “출연 여부를 정할 때 가족 여행 중이었다. 그 때 전화를 받고, 지방 촬영도 있다고 해 고민이 많았다”며 “남편이 전에 시나리오를 본 적이 있다고 오히려 저보다 적극적으로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고민하는 순간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해 주니 안하면 안되겠더라. 10분 고민 끝에 바로 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지지해주니 5분 만에 답이 나오더라”고 덧붙여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손태영은 신세카이 상사의 무남독녀 외동딸 쿠미코 역을 맡았으며 미모와 세련된 화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소탈한 모습을 지닌 완벽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태영 권상우 언급에 네티즌들은 “손태영 권상우, 금술 좋은 부부라서 부럽다” “손태영 권상우, 작품 얘기도 다정하네 나누는구나” “손태영 권상우, 남편을 많이 믿고 있나 보다” “손태영 권상우, 같은 작품에서 부부 맡으면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 손태영 류진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TV조선 ‘불꽃속으로’는 4월1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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