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만제로’ 치과 진료 사기가 눈길을 끌었다.
4월9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업’에서는 충치가 생겨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치과에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치과 의사와 치과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의 제보에 따라 일부 치과에서 없는 충치도 만들어 치료하는 과잉 진료가 이뤄지는 것을 취재했다.
이에 ‘불만제로업’ 제작진 측은 어린이, 20대 여성, 30대 남성, 40대 여성 등 4명의 실험군을 선별해 일반치과 22곳, 어린이치과 10곳에서 검진을 받았다. 해당 치과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치료가 시급하다는 등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치과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학 병원에서 충치가 없다고 진단받은 8세 어린이에게 11개의 충치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4인의 실험군은 치과마다 전혀 다른 진단과 비용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세상의 모든 불만에 대해 각종 실험을 통해 파헤치는 고발 버라이어티 MBC ‘불만제로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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