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껍질 건강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월10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천기누설’에서는 ‘껍질 건강법’을 주제로 ‘자라등껍질’과 ‘돼지껍질 묵’ 등껍질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사연을 공개, 우리가 흔히 버리는 껍질 속에 담겨진 반전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가 흔히 불에 구워먹는 돼지껍질로 묵을 만들어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중년의 주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돼지껍질에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흔히 알려진 사실. 그녀는 돼지껍질 묵으로 정상인의 3배 이상까지 올랐던 간수치를 정상범위로 내려놓았고, 동결 건조시킨 가루와 비누까지 만들어 건강을 지키고 있었다.
방송은 과연 그녀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준 ‘돼지껍질 묵’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그 효능에 대해 꼼꼼하게 전한다.
방송에 출연한 또 다른 중년 남성은 “자라등껍질’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라의 등껍질을 푹 삶아 잘 말린 다음 분말로 복용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불로장수의 건강식으로 잘 알려진 자라는 예부터 ‘별갑’이라 불려지며 어혈을 풀고 혈액이 잘 돌게 하는 것은 물론 열을 내리는 데 으뜸이라 하여 약으로 쓰여졌다. 과연 ‘자라등껍질’이 그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 것일까.
이 외에도 방송은 충무바다의 한 ‘빨간 꽃’으로 무릎 건강이 호전된 사연도 전하며 껍질에 그 신비한 효능을 소개한다.
한편 ‘천기누설’은 오늘(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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