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반떼와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에 16인치 알로이 휠과 HID 헤드 램프,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 세이프티 썬루프 등 젊은층 선호 품목을 대거 적용했다. 이어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은 스마트 스페셜을 기반으로,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과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주간 전조등(DRL), 루프랙 등 외관을 차별화했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 가격은 가솔린 1,882만원, 디젤 2,082만원이다.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은 가솔린 2,145만원, 디젤 2,41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 에디션 출시와 동시에 2015년형 투싼ix를 선보였다. 신형은 LED 주간 전조등(DRL)과 에어로 타입 와이퍼, 동승석 통풍시트 등을 추가했다. 고급형 오디오와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가죽시트 등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및 인테리어 품목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 모던 트림 이상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외장색에 초콜릿무스와 월드컵 에디션 전용 컬러인 스카이하이를 새로 더했다.
판매 가격은 디젤 스마트 2,250만원, 월드컵 2,415만원, 모던 2,600만원이다. 가솔린은 스타일 1,955만원, 월드컵 2,14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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