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슬리밍 제품, 정말 바르기만 해도 효과가 있을까?

입력 2014-04-11 09:43  


[최소담 기자] 노출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살’과의 전쟁에도 불이 붙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웃도는 요즘, 즐거워할 마음의 여유도 없이 노출에 대한 걱정부터 생긴다. 옷으로 감추며 소홀했던 관리 탓에 늘어나있는 엉덩이 살과 허벅지 뒤의 셀룰라이트를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기 마련.  

‘셀룰라이트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돼있다’는 설명으로 매끄러운 바디곡선을 만들어 준다는 슬리밍 제품. 때문에 여성들은 슬리밍 제품에 관심을 가지며 몸에 바르고, 붙이는 등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 별다른 운동 없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여기저기 슬리밍 제품을 써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사진과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보고 혹하는 마음에 구입해 사용해본 여성들이 대다수 있을 것.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 정말 바르기만 해도 빠질까.

바디슬리밍 제품의 허와실


MBC ‘불만제로’에서 바르기만 해도 셀룰라이트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바디슬리밍 제품들이 광고와 동일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20대에서 40대까지 총 20명의 여성 체험단을 선발해 두 팀으로 나누어 2주간의 실험을 진행했다.

제품 사용 전후 체지방량의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 체질량 지수를 측정하고 허벅지 둘레도 꼼꼼히 쟀다. 한 팀은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강조한 제품을 구입해 바르게 했다. 반면 다른 한 팀은 백화점, 온라인, 일반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가격대의 5개 제품을 선정해 바르도록 했다.

그 결과 2주 후 실험단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강조한 제품을 사용한 팀의 참가자 모두 몸매의 변화나 셀룰라이트 개선을 관찰할 수 없었다. 다양한 가격대의 바디 슬리밍 제품을 바른 사람들도 역시 별다른 몸매의 변화를 관찰 할 수 없었다.

나에게 맞는 슬리밍 제품 선택법


바디 슬리밍 제품은 새빨간 거짓말? 그렇다고 모든 슬리밍 제품을 믿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그 제품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믿을만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다. 글로벌 브랜드나 믿을만한 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뜨고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슬리밍 제품답게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인지 미리 따져봐야 한다. 패치 타입, 젤 타입, 먹는 타입, 마사져 등 다양한 슬리밍 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

주목할 만한 바디 슬리밍 제품


많은 슬리밍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여성들은 단순한 과장 광고가 아닌 뷰티 관련 프로그램에서 믿을 만한 정보를 보고 제품을 선택한다. 한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 제품 1위를 차지해 이목이 집중된 제품이 있다. 한 여성이 실생활에서 사용해 경험한 효과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것.

23 years old CXDX 바디쉐이퍼 Pro는 단순히 바르기만 하는 일반 크림 제형과 달리 co2메커니즘에 의한 홈케어 바디 관리 제품이다. 집에서도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바디관리를 도와준다. 또한 허벅지, 복부, 팔뚝 등 부위별 양을 조절하기 위한 주사기가 함께 구성돼있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유의 히팅감을 선사하며 전문적인 라인관리와 함께 관리 후 탄산온천을 하고 나온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바디관리 카복시 크림이다. 바디쉐이퍼 카복시 시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3 years old는 제품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단 진행도 함께한다. 다이어트 체험단 ‘23 DIET EZ’를 진행하며 23 years old CXDX 바디쉐이퍼 Pro와 병행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제시해준다.

혼자서는 어려웠던 다이어트를 커뮤니티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하면서 효과를 배로 실현시켜준다. ‘23 DIET EZ’ 체험단 참가자들은 체중과 체지방량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몸매의 변화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23 years old, MBC ‘불만제로’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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