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 누워있었다”

입력 2014-04-11 15:12  


[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후 근황을 전했다.

4월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안재욱은 지난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뒤 쾌유된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한국 돈으로 4억원 이상이 나왔다. 그 당시 지나친 액수라는 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정신없이 달려오던 생활 속에서 정말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 있었다”며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재욱이 수술 받은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싸는 막인 ‘지주막’ 아래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서 뇌혈관 파열이 원인이다.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당시 얼마나 무서웠을까”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수술비만 4억원이라니”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그래도 지금 건강해져서 다행”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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