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관 브랜드관 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

입력 2014-04-14 11:39  


[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해 화제다.

4월14일 박해진 소속사 측은 “중국 천진 롯데시네마의 박해진관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2월1일 중국 천진 롯데시네마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을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은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국 어린이 두 명의 사연을 접한 뒤 박해진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중국 심양에서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두 번째 박해진관의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를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박해진 소속사 측은 “박해진 씨가 중국 내 박해진관 오픈 때부터 생각하고 있던 수익금 기부를 두 번째 박해진관 오픈과 함께 이루게 돼 기쁘다”며 “받은 사랑보다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관 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한 박해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하 다시 한 번 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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