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액세서리 ‘향수’, 스타의 향기가 궁금하다!

입력 2014-04-16 09:16  


[진회정 기자] 누구나 한번쯤 좋은 향을 지닌 사람이 지나갈 때 어떤 향수를 쓰는지 물어보고 싶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성의 좋은 향기는 6초안에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향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사람의 분위기와 취향을 느낄 수 있으며 향 하나만으로도 발랄한 이미지나 섹시함, 청순함 등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같은 향수라 할지라도 농도, 뿌리는 곳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향과 지속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

그중에서도 스타들의 메이크업이나 패션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언제든 따라 살 수 있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향수는 눈에 보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 마련이다.
내게 어울리는 향수 고르는 팁부터 스타들이 즐겨 사용하는 향수까지 대표 향수 전문 쇼핑몰 ‘오센스’에서 제안하는 향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 러블리한 걸 그룹들이 사용하는 향수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향기가 날 것만 같은 걸 그룹들은 어떤 향수를 쓸까.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여전히 남자들의 첫사랑이자 로망으로 가슴속에 남아있는 수지가 사용하는 향수는 달콤한 과일 향기가 나는 ‘장아떼 러블리 스위트 씩스틴’.

이 향수는 레몬, 애플, 피치 등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일본의 젊은 여성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 향수중 하나다.

설리처럼 달콤하면서도 톡톡 튀는 유혹적인 향을 느끼고 싶다면 랑방의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추천한다. 설리의 향수는 라일락과 시실리안 레몬향으로 순수한 이미지와 동시에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긴 생머리에 웃는 미소가가 매력적인 유이가 선택한 향수인 샤넬의 ‘오 땅드르’는 봄에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향수중 하나다. 모과 향과 쟈스민이 어우러져 여성적인 느낌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

■ 매력적인 남배우들은 어떤 향기를 품었나


젠틀함과 부드러움을 지닌 대표 스타 장동건이 선택한 항수는 신선한 마린향이 특징인 ‘겐조 뿌르 옴므’. 기존의 겐조 옴므가 클래식한 느낌이었다면 뿌르옴므의 경우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해석해 마치 대나무 숲에 와있는 것처럼 시원하고 쿨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일명 현빈 향수라 불리며 많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았던 ‘케네스콜 블랙 포 맨’은 활발하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는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향이다. 우디의 강렬함을 닮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러운 머스크와 민트향을 느낄 수 있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것이 특징.

모던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우빈의 향수인 ‘불가리 맨 익스트림’은 영원한 도시인 로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강렬하면서도 프레시함이 느껴지는 남성 대표 향수다.

워너비 스타들이 선택한 이 모든 향수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향수 대표 쇼핑몰 ‘오센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오센스’에서 제안하는 내게 맞는 향수를 고르는 TIP


향수는 농도에 따라 오드 코롱, 오드 뜨왈렛, 오드 퍼퓸, 퍼퓸 총 4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오드 코롱은 3~5%의 향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향의 농도가 진하지 않아 향수를 처음 접하거나 부담스러운 향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지속시간은 2~3시간 정도이며 샤워를 마친 후나 침실에 살짝 뿌려두면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프랑스어로 화장실이라는 뜻을 지는 뜨왈렛은 의미 그대로 화장실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농도는 6~8% 정도이며 지금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향수 농도의 단계이기도 하다.

오드 퍼퓸의 경우 오드 뜨왈렛 다음으로 널리 사용하는 향수이며 유명한 향수로 손꼽히는 샤넬 NO 5.도 오드 퍼퓸의 종류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진한 농도로 만들어진 퍼퓸의 경우 가장 오랜 시간 지속되는 향수이다. 하지만 그만큼 향이 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많은 양을 뿌릴 경우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배려하는 마음에도 자제해주는 것도 향수의 예절 중 하나이니 때와 상황에 맞게 활용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오센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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