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자회사인 마그나 익스테리어가 신소재를 사용해 재생 가능한 리프트게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마그나 익스테리어에 따르면 새로운 리프트게이트는 서모 플라스틱 올레핀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탄력성이 풍부하다. 또한 외부 판넬에 열가소성수지(상온에서는 탄성을 지녀 변형이 힘들지만 가열 시 유동성을 가져 여러가지 모양으로 가공 가능한 합성수지)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성형이나 재생이 쉽다. 더불어 기존에 비해 약 30% 이상 무게가 절감됐으며, 연료 효율성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은 북미에서 2014년형 닛산 로그에 탑재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제품은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로부터 2013년 11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플라스틱 활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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