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트라이앵글’ 배우 임시완이 생애 첫 카지노 딜러 수업을 받았다.
4월15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진 측은 카지노 연습을 펼치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극중 삼형제 중 셋째 아들 윤양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카지노와 호텔경영을 배운 유학파 엘리트다. 특히 세상을 험난하게 살아 온 두 형들에 비해 귀하게 자라난 윤양하는 인생에서 겪어보지 못한 시련을 겪을 전망이다.
이날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카지노 딜러 게임룰과 게임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임시완은 교육 내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지노 딜러 교육을 받은 임시완은 “처음 접해보는 카지노 룰이 쉽지 않아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딜러들은 최소 6개월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나는 단기 속성으로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도 카지노 칩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영상 등을 통해 잔기술도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며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임시완 외에도 배우 이범수, 김재중,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5월5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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