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스피카 ‘마녀의 연애’ OST 첫 주자로 나섰다.
4월15일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진 측은 “‘마녀의 연애’ 첫 번째 OST에 스피카가 참여해 곡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OST ‘마녀의 일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에 뮤지컬적인 요소가 곁들여져 있다. 특히 위트 있는 가사와 편곡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또한 일반적인 가요와 달리 독특한 구성과 멜로디로 이뤄져있어 듣기에는 쉬운 듯 하지만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하고 까다로운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스피카 특유의 가창력과 마치 마녀가 된 듯 노래하는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녀의 일기’는 극중 반지연(엄정화)의 테마곡이다. 일에 대해 완벽함과 깐깐함으로 평소 마녀라 불리는 그가 사실은 엉뚱하고 귀여운 면도 지니고 있는 여성임을 알려준다.
또한 ‘마녀의 일기’는 극중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펼치게 될 반지연과 윤동하(박서준) 커플의 유쾌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분위기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스피카 첫 번째 OST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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