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석주일 장인어른 보고 결혼 망설여… 왜?

입력 2014-04-16 10:51  


[최미선 기자] 전 농구선수 석주일이 장인어른을 보고 결혼을 망설였음을 털어놨다.

4월15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석주일은 “처가의 재력을 보고 결혼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석주일은 “집사람이 돈 많은 집 딸인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싫었다. 두 집안 사이 균형도 맞아야 편안한 것 아니냐”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결혼 전 아버님을 몇 번 본 후 ‘아유 내가 저런 사람을 장인으로? 난 죽었다 깨어나도 못해’라고 생각했다”며 “난 오직 우리 집사람의 사람 됨됨이, 얼굴, 몸매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듣던 우지원은 “그게 아니라 돈만 보고 결혼했다”라고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JTBC ‘유자식 상팔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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