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감 사망, 학교 체육관 근처서 사체 발견 “자살로 추정”

입력 2014-04-18 17:32  


[라이프팀] 세월호 참사 해당 학교인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사망했다.

4월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 강모씨(52)가 구조 뒤, 학교 체육관 인근 소나무에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중이다" 라고 전했다.

앞서 4월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일반인 등을 포함한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자초돼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한편 현재 정부 공식 집계 진도 여객선 생존자는 179명이며 실종자는 268명 사망자는 28명이다. (사진출처: YTN ‘뉴스 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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