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회정 기자]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트러블과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기들이 늘어나며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엄마들의 기준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특히 어릴 때 생긴 아토피는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연약한 피부보호를 위한다면 아기 몸에 직접 닿는 화장품 성분도 잘 따져 골라야 한다.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라고 바르는 화장품의 경우 조금의 화학성분이나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피부가 연약한 아이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물티슈의 경우도 아기 전용이라면 안심부터 하지만 이역시 한 번 더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한 아이 피부를 위한 로션, 오일뿐만 아니라 목욕 제품부터 선 블록으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줄 수 있는 올바른 방법들도 살펴보았다.
STEP 1 식물성 제품으로 자극없이 촉촉한 목욕을
욕조에 거품가득 아이와 함께 목욕을 즐기고 싶지만 행여나 거품이 아이 눈에 들어갈까 염려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민감한 아이피부에도 사용가능한 약산성의 천연 성분의 제품을 잘 따져 고른다면 따가움 없이 안심하고 아이와 함께 목욕을 즐길 수 있을 것.
또한 목욕을 시킬 때 물의 온도는 몸의 체온과 비슷한 35~37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목욕 시간은 5~10정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물속에 너무 오래있을 경우 피부의 각질층이 떨어져나가 예민한 피부상태를 만들어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을 마친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크림과 오일을 발라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더욱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STEP 2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에 비해 피부를 감싸는 유분막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몸에 있는 수분이 더욱 빨리 증발된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보습 관리에 신경써주지 않으면 아이들의 피부는 금세 거칠어지며 피부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보습을 위한 아기 전용 제품을 선택할 경우에는 파라벤류나 페녹시에탄올, 화학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는지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
그중에서도 건조하고 약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줄 호호바씨드 오일이나, 올리브, 쉐어버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연약한 아이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STEP 3 천연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여름을 앞두고 엄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특히 요즘은 오존층이 많이 파괴되어 조금만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연약한 아이피부는 손상받기 쉽기 때문.
어른들이 사용하는 선블록의 경우에는 높은 SPF지수를 위해 첨가된 화학성분이 모공을 막거나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의 피부를 위해서라면 SPF지수가 낮으면서도 천연 성분을 사용한 안전한 제품인지를 잘 따져 골라야한다.
알로에베라잎과 해바라기 추출물 등 각종 식물성 추출 성분을 함유한 로고나의 ‘산테 썬로션’은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화장품으로 UVB는 막아주면서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또한 민감한 성인 피부에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뿐만 아니라 등산을 즐기는 아빠나 아이와 함께 살이 닿을 경우가 많은 엄마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선블록은 제품을 수시로 휴대하며 계속 덧발라 주는 것이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높으며 아이와 함께 외출할 시 요즘 같이 일교차가 있는 경우에는 되도록 긴 시간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Editor’s Choice
01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한 로고나 ‘베이비아토 거품바쓰’
02 예민한 아이 두피를 위한 로고나 ‘베이비아토 샴푸’
03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해결해 줄 로고나 ‘프리미엄 베이비 크림’
04 호호바씨 오일 보습을 담은 로고나 베이비 ‘아토 오일’
05 식물 추출 성분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 로고나 ‘산테 썬로션’
(사진출처: 로고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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