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사단 ‘일대일’, 사회 모순에 대한 일침 ‘기대감UP’

[김예나 기자] 김기덕 감독 ‘일대일’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4월21일 김기덕필름 측은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 1차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폭력과 권력의 모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테러단체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김영민, 조동인, 이이경 등 김기덕 사단 8인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라며 연출의도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살인 용의자 7인과 테러단체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 ‘일대일’은 5월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김기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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