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새누리당 의원 정몽준 아들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4월21일 정몽준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막내 아들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정몽준 의원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과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정몽준 의원 사과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사과 당연하다” “정몽준 아들과 근신하는 게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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