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문성근이 정몽준 새나라당 의원 아들 발언을 언급했다.
4월21일 문성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TBC 세월호 다큐 ‘아들아, 아 내 딸아’ 편성표 보니 오늘(21일) 자정, 내일(22일) 오전 11시 재방된답니다. ‘우리 국민 정서는 미개하다’는 정몽준 아들 그리고 그 비슷한 분들에게 시청 권유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달 19일 방송된 JTBC ‘아들아, 아 내 딸아’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다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정몽준 의원 아들 정 모 군은 이달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실종자 관련 글을 게시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정몽준 의원 아들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하다”고 발언해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이에 정몽준 의원은 아들의 발언에 사과하기 위해 오늘(21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싸늘한 반응은 이어져 가고 있다.
문성근 정몽준 아들 발언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성근 정몽준 아들 언급 일침 확실하네” “문성근 정몽준 아들과 비슷한 사람들 다큐 보라는 말 정답이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문성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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