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 길에 쓰러져 폭풍 절규…무슨 일?

입력 2014-04-23 13:52  


[김예나 기자] ‘골든 크로스’ 김강우가 절규에 빠졌다.

4월23일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제작진 측이 김강우 폭풍 절규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층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를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평범한 가정이 상위층에게 희생되는 과정이 리얼하게 표현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 속 김강우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 이번 촬영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한복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극중 김강우는 ‘골든 크로스’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는 사법연수원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동생 강하윤(서민지)의 죽음 뒤에 도사리고 있는 음모와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선보여 드라마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 크로스’ 제작사는 “이날 김강우는 촬영 끝난 후에도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해 숨을 고르고 왔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범한 청년 강도윤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대한민국 상위층을 향한 복수극이 본격화될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3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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