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탐방] 알렉시스앤 롯데 부산서면점, 유니크한 디자인의 ‘유러피안 편집숍’

입력 2014-04-24 09:54  


[윤희나 기자] 제시앤코가 전개하는 수입컴텐포러리 편집숍 알렉시스앤이 롯데 부산서면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알렉시스앤은 유러피안 감성의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유니크하면서 트렌디함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핀코, 베레니스, 에센셜, 브리짓 바르도 등 4개의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인 알렉시스앤까지 총 5개 브랜드로 구성돼있다.

프렌치 스타일부터 북유럽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것이 이곳만의 차별화 포인트. 특히 독특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이 절묘하게 믹스돼있어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산 서면점은 3월15일 매장 오픈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매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VMD.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의 대형 나뭇가지와 빈티지한 소품으로 구성된 매장 인테리어는 유니크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매장 앞을 지나던 고객들도 독특한 매장 분위기에 관심을 갖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이수정 브랜드매니저는 “매장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들어오는 고객들이 많다. 평범한 것보다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으며 아이템 역시 심플한 것보다는 디테일이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알렉시스앤 부산 서면점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핀코. 이탈리아 브랜드 핀코는 개성있는 스트리트 스타일로 영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절기에 입을 수 있는 유니크한 재킷 등 아우터가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벨기에 브랜드 에센셜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매니저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재킷이나 블라우스는 벌써 완판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시즌마다 소량 입고되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희소성에 고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영화배우가 디자인한 브랜드 브리잇 바르도는 엘레강스하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자유롭고 히피적인 감성이 특징이다. 또한 베레니스는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프랑스 브랜드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메인 타깃은 20대 중반부터 30대로 트렌디하면서 감각적인 여성을 겨냥한다. 실제로 부산 서며점에서는 영한 감성을 선호하는 40대들도 고객으로 흡수되면서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Interview 이수정 알렉시스앤 롯데 부산서면점 매니저

매장을 오픈한지 한 달이 갓 넘었지만 벌써부터 독특한 것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매장 VMD에 고객들의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들어오는 편. 프랑스와 벨기에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돼있어 유러피안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 역시 재미있다는 반응이 가장 많다. 평범한 것보다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주를 이룬다.

실제 판매해보니 디자인이 독특하지만 과하지 않아 다른 아이템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알렉시스앤의 장점인 것 같다. 고객들이 갖고 있는 옷과 스타일링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요즘 영한 느낌의 편집숍은 많지만 알렉시스앤처럼 유니크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브랜드는 드문 것 같다. 아직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앞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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