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해동그룹 회장인 한국재난구호 김찬호 총재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4월25일 김찬호 총재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팽목항에서 한국재난구호 긴급재난구호 팀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찬호 총재는 진도 체육관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고, 실종자 가족 곁을 살피며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사랑의 두부차 봉사를 통해 따뜻한 순두부와 두유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피해자 가족과 민관군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후문.
특히 김총재가 소속돼 있는 경기도양우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 한국재난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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