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음악페스티벌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취소 소식을 전했다.
4월25일 민트페이퍼 측은 “고양문화재단 측의 일방적 취소 통보로 인해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연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도 급하게 진행됐기에 사전 공지가 없었음은 죄송하게 생각 한다”며 “모든 내용은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스태프들의 대책 회의를 통해 동의가 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고양문화재단 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애도의 뜻을 담아 내리게 된 결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공연 대관 재단 측의 강력한 의지로 결국 취소 결정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 뜻을 전하며 5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제27회 고양행주문화제’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014 고양어린이세상’ 역시 취소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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