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사로 잡는 ‘연상녀’의 피부 비결

입력 2014-04-29 08:50  


[윤희나 기자]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트렌드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동안 나이 어린 여자와 남자의 로맨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의 사랑 이야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매회 화제를 얻고 있는 JTBC의 ‘밀회’부터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까지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것은 연상녀의 스타일이다.

실제로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 남자 배우와의 촬영에서도 나이들어보이지 않은 외모와 스타일은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맑고 투명한 피부는 실제나이보다 더 나이를 어려보이게 만든다.

드라마 속 여배우처럼 동안 피부가 되고 싶다면 주목하자. 안티에이징부터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뷰티팁을 모아봤다.

◆ 특명! 주름을 지워라!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위해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피부, 그리고 주름이다. 

눈가 주름과 팔자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 많아보이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 특히 피부가 얇고 예민한 눈가는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속 콜라겐이 줄어드는 20대 중반부터 아이크림을 사용해야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이미 눈가 주름이 생겼다면 아이 전용 제품을 사용해 주름을 완화시키자. 이때 아이크림의 효과를 높이려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크림을 바르기 전에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림 후에 바르면 피부에 막이 생겨 피부 속까지 흡수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아이 크림 외에도 아이 앰플 등 다양한 텍스쳐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엠끌로이 링클 리커버리 아이앰플은 눈가 집중 탄력 앰플로 바르는 즉시 콜라겐층을 쫀쫀하게 당겨 주름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레티놀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뿐만 아니라 임산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투명한 피부를 촉촉한 피부 만들기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 커플이 어색하지 않은 것은 김희애의 투명한 피부 때문이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하고 촉촉한 피부를 선보이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속부터 맑고 투명함이 느껴지는 김희애의 피부가 부럽다면 수분부터 채우자. 요즘 유행하는 물광 피부, 광채 피부 역시 가장 기초적인 것은 보습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낮에는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는 것이 좋다. 그래도 건조함을 느낀다면 수분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면 좀 더 수분감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메이크업 후에도 얼굴이 당기거나 건조하다면 메이크업베이스와 수분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자. 피부에 좀 더 밀착된 촉촉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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