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남자친구, ‘민낯’인데 어떡하지?

입력 2014-04-29 09:58  


[김진현 기자] 편안한 옷차림, 질끈 묶은 머리. 좋아하는 과자를 잔뜩 사놓고 소파에 누워 TV를 보다 드라마에 집중 하고 있을 무렵 때마침 걸려오는 남자친구의 소름 끼치는 전화. “집 앞이야 나와”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사례가 아닌가. 이럴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갖은 핑계를 대며 남자친구를 되돌려 보내거나 ‘말 없이’ 찾아온 그를 원망하기 일쑤.

그러나 자신이 보고 싶어 집 앞까지 찾아온 남자친구를 되돌려 보내기 보다 어여쁜 민낯 메이크업으로 청순하게 그를 맞아보자. 이목구비를 보다 또렷하고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민낯 메이크업. 5분만에 끝낼 수 있는 초스피드 화장법을 공개한다.

올인원 CC크림으로 피부 보정


스피드 민낯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다.

민낯화장은 색조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맑고 투평한 피부표현에 주력해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정석. 덕분에 화장을 하지 않은 것처럼 시치미를 떼면서도 민낯이 이렇게 예쁘다는 느낌을 선사하는데 제격이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각질과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 매트한 피부표현보다 광채 메이크업으로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에 CC크림으로 피부에 광채를 선물하자. CC크림은 탁월한 커버력은 물론 주름개선과 미백효과, 자외선차단, 스킨케어 등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5분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민낯 메이크업에서 피부 표현만이 중요한 건 아니다. 연예인들이 민낯이라고 공개한 사진에서도 아이 메이크업은 간단하게 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눈매는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이기에 간단하게나마 아이메이크업을 해주자. 눈 화장을 할때도 거추장스러운 매뉴얼은 생락해도 좋다.

아이 섀도우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뷰러만 있으면 된다. 자신의 눈동자 색과 흡사한 브라운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 그려 주면 눈에 선명함을 더할 수 있다. 물론 눈꼬리를 길게 뺀다거나 올려 그리는 것은 금물. 눈꼬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정확히 멈춰 화장을 했다는 인상을 피하도록 하자.

또한 마스카라 사용은 하지 않되 처진 속눈썹을 뷰러로 살짝 집어 눈을 보다 깊고 또렷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핑크립


전체적인 얼굴에 생기와 러블리함을 더해주는 핑크립으로 민낯 메이크업의 대미를 장식하자. 핑크립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추럴한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의외로 남자친구는 강렬한 레드립이나 발랄한 매력의 코랄립보다 귀여움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핑크립을 더 선호한다. 어느 피부톤에나 잘 어울리는 핑크립을 입술에 살짝 얹기만 하면 자연스럽고 완벽한 민낯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다.

식물성 스쿠알렌 성분이 천연 방어벽을 재건하고 알라토인 성분이 입술에 탁월한 보습력을 더해주는 브릴리언트 립 에센스는 바르는 순간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복숭아 핑크 빛이 입술에 감돈다. 기능적인 면은 물론 청초하고 걸리시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사진출처: 브릴리언트, 영화 ‘좋지 아니한가’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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