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연료첨가제 효과 객관적 입증됐다"

입력 2014-04-28 09:36   수정 2014-04-28 09:36


 연료첨가제로 잘 알려진 불스원샷이 실제 성능과 연료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 제조사인 불스원이 첨가제 효과를 적극 부각시키는 중이다. 

 28일 불스원에 따르면 연료첨가제인 불스원샷이 최근 미국 인터텍, 영국 틱포드, ETF, 독일 튀프(TUV), 한국 카테크(KATECH), 중국 CRAES, VETC 등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효과를 입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들 시험기관에서 진행된 100회 이상의 공식 시험에서 불스원샷이 2.4~3.9%의 출력 향상 및 휘발유 평균 2.8%, 경유 평균 2.7% 효율 향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연료와 함께 연소되는 과정에서 엔진 내 쌓인 퇴적물을 제거, 효율이 오른다는 것. 이에 따라 일산화탄소, THC, 질산화합물, 미립자 등 배기가스 구성물질도 최소 8.8%에서 최대 42%까지 감소한다는 유효 실험결과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첨가제 한 병을 주입하고 5,000㎞를 주행하면 이산화탄소가 평균 24.2kg 저감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그에 대한 근거로 지난 2011년 11월 정부로부터 불스원샷이 자동차 연료첨가제 부문에서 업계 최초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 불스원 관계자는 "불스원샷은 연료와 함께 연소될 때 제 기능을 발휘한다"며 "엔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신차일 때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자동차 관리 문화가 형성되는 한국 운전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동차 수명 늘리기를 위한 관리 방법"이라며 "그 중에서도 엔진 관리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불스원샷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연료의 불완전연소로 생겨나는 카본 때를 화학적으로 분해, 제거한다. 회사 관계자는 "첨가제가 엔진 속을 세정하기 위해선 최대 1,000㎞의 주행거리가 필요하며, 그 이후 2,000㎞까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운전 습관, 도로 및 기후 상황 등의 변수에 따라 2,000㎞ 이후부터 다시 엔진이 오염되기 시작하는 만큼 약 5,000㎞마다 사용해주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스원은 신차의 엔진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선 카본 형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욱이 주행거리가 3만㎞ 미만인 경우 엔진에 쌓인 카본보다 쌓일 카본을 관리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는 설명도 내놨다. 

안효문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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